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이 다가오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엽산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만나 하나(1)가 된다'는 뜻으로 5월 21일이 부부의 날로 정해졌다. 이에 지엠팜이 새로운 가족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와 아빠를 위해 엽산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중추신경계 기형을 방지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특히 태아의 세포 분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임신 초기(수정 ~ 임신 11주)에는 엽산이 세포 분열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도 여성과 함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엽산이 정자의 기형을 막아 주고 정상적인 정자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엽산은 세포 분열을 도와 남성의 정자 수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최근 하버드 의대는 엽산을 섭취한 남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의 정자 수가 두 배 이상 차이 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엠팜은 예비 엄마와 아빠를 위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엽산'으로 잘 알려진 '더폴릭포마미&대디'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최대 12%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엠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가 열린다. 지엠팜은 15일부터 29일까지 프리미엄 임산부 멀티 비타민인 '더편한엽산'을 30% 할인한다.

지엠팜 관계자는 "임신 준비 시 부부가 함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이벤트가 건강한 자녀를 함께 준비하는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